🔎 F - Focus (집중)
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, 현실은 일이 넘쳐납니다. 이 모든 걸 다 목표로 설정할 수는 없죠 핵심은 “이번 분기, 올해에 우리 조직이 정말로 완주해야 하는 건 무엇인가?”를 명확히 아는 겁니다.
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해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붙잡고 있으면, 결국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. 목표는 전략적으로 '선택하고 집중하는 장치’여야 해요.
철인 3종경기를 완주하는 데 필요한 건 ‘많은 연습량’이 아니라 집중력입니다. 성과를 만드는 목표는 결국 무엇에 에너지를 쏟을 것인가를 분명히 합니다.
- 대시보드에 올라갈 핵심 지표 중심으로 부동의 도달지를 설정해야 합니다.
✔ 질문해보기:
- 조직의 연말 도달지(2025년 12월 31일 기준)는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는가?
- 조직의 핵심 목표가 현재 비즈니스 환경에서 반드시 집중해야 할 우선순위로 정리되어 있는가?
🧭 A - Alignment (정렬)
조직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, 각자의 목표도 자연스럽게 정렬되어야 합니다. ‘이게 왜 중요한가?’에 대해 팀원들이 납득하지 못하면, 실행력도 떨어지게 되죠.
정렬된 목표는 단순히 위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상위 전략과 나의 역할 사이의 연결고리가 느껴져야 합니다.
- 구성원 모두가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 북극성과 같은 명확한 목표가 설정되어야 합니다.
✔ 질문해보기:
- 각 조직의 목표가 CEO 및 C-Level의 전략적 방향과 정렬되어 있는가?
- 구성원들이 조직 목표를 이해하고, 이를 기반으로 본인의 목표를 설명할 수 있는 상태인가?
⛰ C - Challenge (도전)
성과를 내는 목표는 대부분 ‘조금 어렵다’는 느낌을 줍니다. 해낼 수는 있지만,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야 가능한 수준이어야 합니다.
조직과 개인 모두 현재 위치를 점검해보고, 조금은 불안하지만 해볼 만한 수준의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단, 기억하세요.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도전적인 목표도 설계됩니다.
✔ 질문해보기:
- 이번 목표가 단순한 유지가 아니라,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도전적으로 설정되어 있는가?
- 구성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언제든 리더나 조직(HR 포함)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이 확보되어 있는가?
🔁 T - Tracking (추적)
목표는 한 번 세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, 이루는 과정에서 계속 점검되고, 리듬 있게 추적될 수 있어야 살아 있습니다.
주간, 월간, 분기 단위로 흐름 속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,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거나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해요. 기록되고 피드백 받을 때 구성원은 훨씬 더 집중력을 발휘합니다.
- 주간/월간/분기 단위로 리듬 있게 피드백
- 목표가 도전적일수록, 중간에 막히는 순간이 생깁니다.
이때 ‘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구조’가 설계되어야 추적과 실행이 이어집니다.
✔ 질문해보기:
- 각 목표는 기간별(분기/월)로 쪼개어 현재 수준과 도달 타겟이 수치 또는 상태로 정의되어 있는가?
- 조직 차원의 정기적 체크인(예: 월간 점검, 1on1 등)을 통해 목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, 축하와 격려가 이뤄질 수 있는 구조가 설계되어 있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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